'마법에 걸린 오페라7' 김해 남명아트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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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아트센터 소속 팀 '오페라 앙상블 IT'S OPERA'의 전국 순회공연 '마법에 걸린 오페라7'이 엠앤제이아트컴퍼니 주최로 9월 8일 오후 7시 남명아트홀에서 김해시민들과 만난다.
이 공연 프로그램은 1부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2부 오페라에 한국가곡을 덧붙여 구성됐다.
1부에선 오페라 <카르멘(Carmen)>의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아!(Je dis, que rien ne m'epouvante)'를 시작으로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에서 로돌포와 마르첼로의 이중창 '오 미미, 돌아오지 않네(O mimi tu piu non torni)', 오페라 <토스카(Tosca)> <세비야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등 다양한 오페라의 하이라이트 아리아를 들려준다.
2부에선 번스타인의 오페라 <캔디드(Candide)> 중 '즐겁고 명랑하게(Glitter and be gay)'라는 아리아와 오페라 <라 보엠(La Boheme)>의 로돌포와 미미 이중창 '오 아름다운 여인이여!'(O soave fanciulla)로 오페라 갈라 무대는 마무리하게 된다. 그리고 김영랑 시·오병희 작곡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와 김동연 시·이원주 작곡 '연', 고정희 시·이원주 작곡 '베틀노래', 서림 시·윤학준 작곡 '마중' 등 아름다운 한국가곡의 향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대표 아리아 '축배의 노래(Brindisi)'로 무대를 마무리한다.
바리톤 류승완, 테너 이성훈, 소프라노 이선아·조아라가 출연한다. 전석 2만 원. 문의 010-7200-8463.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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