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이슈 현장 ‘깜짝 방문’…의견 청취 후 정책 반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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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행사 대신 주민소통 나서…남명건설 본사 공연장 찾는 등 문화도시 관련 장소 집중 방문
경남 김해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허성곤 시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가 함께 현장에 방문한 뒤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나서 관심을 끈다.
지난 5일 김해시 장유3동 남명아트홀을 찾은 허성곤 시장.
허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종 대규모 행사를 열기 어렵게 되자 이처럼 현장 방문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예고 없는 ‘깜짝 방문’으로 현장 상황을 있는 그대로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한다. 올해는 시가 정부로부터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문화·예술인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현장 방문 횟수는 모두 30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여 회보다 3배 늘었다. 지난 5일에는 장유3동에 소재한 향토기업인 남명산업개발의 엔스퀘어빌딩을 찾았다. 이 회사는 최근 준공한 사옥에 오페라, 연극 등을 선보일 수 있는 145석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춰 지역 문화계에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허 시장은 최신식 시설을 구비한 공연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민에게 개방된 옥상 정원도 들렀다. 허 시장은 이날 “‘돈’이 많이 드는 문화 사업을 민간 기업에서 투자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도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낙동강변 생림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야영 시설을 점검했다. 비대면 시대에 오토캠핑 인구가 급증하는 현실을 파악해 캠핑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붐이 이는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도 찾았다.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종목으로 장년층이 선호해 그동안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급증했다. 유인석 김해파크골프협의회장으로부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자’는 요청을 받고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월에는 화가, 공예작가가 거주하며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김해공방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만나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탐방객이 공방마을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현장 방문 횟수는 모두 30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여 회보다 3배 늘었다. 지난 5일에는 장유3동에 소재한 향토기업인 남명산업개발의 엔스퀘어빌딩을 찾았다. 이 회사는 최근 준공한 사옥에 오페라, 연극 등을 선보일 수 있는 145석 공연장과 갤러리를 갖춰 지역 문화계에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허 시장은 최신식 시설을 구비한 공연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민에게 개방된 옥상 정원도 들렀다. 허 시장은 이날 “‘돈’이 많이 드는 문화 사업을 민간 기업에서 투자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남명산업개발 이병열 회장도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낙동강변 생림오토캠핑장을 방문해 야영 시설을 점검했다. 비대면 시대에 오토캠핑 인구가 급증하는 현실을 파악해 캠핑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붐이 이는 낙동강변 파크골프장 건설 현장도 찾았다.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종목으로 장년층이 선호해 그동안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가 급증했다. 유인석 김해파크골프협의회장으로부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자’는 요청을 받고 코로나19 이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4월에는 화가, 공예작가가 거주하며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김해공방마을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을 만나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탐방객이 공방마을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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