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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골든시티 건설로 인구 100만 대도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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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2-0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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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국회의원 초청 김해지역 발전방안 토론회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김해지역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윤영석 의원 참석해 미래상 제시
"송도신도시 규모와 비슷할 것
 최첨단 산업지역으로 조성해야" 

신공항, 진해항만, 남부내륙고속철도의 트라이포트(Tri-port)가 구축되는 2030년에 맞춰 김해시 칠산서부동과 가락동 일대 800만평의 부지에 국제물류제조자유도시, 이른바 '김해골든시티'를 건설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조 원 규모 국내외 직접투자 유치를 통해서 1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30만 명의 첨단신도시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김해시 남명N스퀘어 9층 아트홀에서 개최된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최고위원, 경남 양산 갑구) 초청 김해지역 발전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윤영석 의원을 비롯해 김해 인제대 원종하 교수, 인제대 김민재 교수, 허남철 前김해대 교수, 전은희 김해교육문화연구소 대표, 엄정 김해시의원, 황해순 김해갑구 여성회장, 송재석 김해시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노홍일 대진산업 대표가 참석하여 김해 발전 방향과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윤영석 의원은 '김해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통해 김해골든시티를 건설을 통해 인구 100만 대도시 김해 미래상을 제시했다. 그는 연설에서 "첨단IT, 제조업, 바이오, 의생명, 스마트 물류산업, 관광, 컨벤션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김해에 유치해야 한다"며 "김해골든시티 국제물류제조자유도시 건설을 위해서 경남도가 김해시와 협의해서 즉시 계획수립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국제물류제조자유도시는 관세유보, 조세감면, 기반시설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곳으로 2030년 개항하는 가덕신공항과 직선거리 15km에 위치하게 돼 인천공항 배후도시인 송도신도시(800만평, 인구 30만 계획)와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골든시티 국제물류제조자유도시에 아마존, 알리바바, 쿠팡 등 세계적인 상거래업체와 페덱스, DHL 등 세계적 물류업체를 유치하고 김해와 양산의 바이오, 의생명, 제약산업, 첨단의료기기 산업 역량을 연계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산업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청년인구 유출에 대한 우려와 대책도 논의됐다. 김민재 인제대 건축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영남권 20~30대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방 중소도시의 부가가치 창출 능력이 수도권 도시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대도시권역 중심 혁신체계를 구축해 혁신인재를 모으기 위한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예술고 신설 주장도 있었다. 송재석 김해시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은 "김해의 도농간, 신도시와 원도심간 교육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이며, 김해예술고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홍일 중소기업 대표는 "김해의 대부분 기업은 중소 영세기업이며 기업이 필요한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해시의회 엄정 의원은 "현재 김해는 공장가동률이 66% 정도이고, 80%의 기업이 매출감소를 겪었다"며 "성장동력이 되는 초일류기업을 유치하고 고부가가치산업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남철 前김해대 교수는 "지금까지의 사회복지 정책은 실질적인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복지제도를 섬세하게 다듬어야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내실 있게 대비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전은희 김해교육문화연구소 대표는 "소외된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며 "소외된 아이들을 적극 발굴하고 그들에게 충분한 교육과 문화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한다"고 밝혔다.
 
황해순 김해갑구 여성회장은 "출산율 저하의 원인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불안감 때문"이라며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는 것이 출산장려정책의 첫번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김해뉴스(http://www.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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