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2지구에 남명갤러리·아트홀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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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산업개발, 신사옥 개관식
초대전시회·기념 음악회 열려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인의 반짝이는 동행이 시작됐다.
남명산업개발㈜이 10~12일 복합문화공간 '남명엔스퀘어' 내부를 차례로 공개하며 개관식을 진행했다.
남명엔스퀘어는 김해 율하2지구(김해시 율하4로 46번지)에 지은 남명산업개발 신사옥이자 아트홀·갤러리·재즈라운지바·옥상정원을 갖춘 공간이다.
남명갤러리는 10일 오후 5시 개관 기념 초대전을 열었다. (사)김해미술협회와 함께 지역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30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 남명갤러리 개관 기념 초대전. /남명갤러리
▲ 남명아트홀 개관 기념 음악회 '오페라 아리아의 밤'. /남명아트홀
11일 오후 5시 30분 남명아트홀 개관기념 음악회 '오페라 아리아의 밤'에는 지역 클래식 음악가들이 무대를 빛냈다.
남명아트홀 문화예술감독인 정승화 바리톤을 비롯해 인제대 음악과 교수인 김성진 테너가 출연했다.
또한 인제대 외래교수인 정혜민 소프라노 등 10인이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12일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이든파크', 한식당 '가야미학', 재즈라운지바 '블레스1991' 문을 열고 공연과 먹을거리를 한자리서 즐기도록 했다.
한편 남명산업개발은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05년부터 경남메세나협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병열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경남메세나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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